작성일 : 03-06-18 09:40
민영기씨!
 글쓴이 : 신동림
조회 : 3,974  
민영기씨
이름을 불러 주어서 고맙구먼요.
잊혀지고 잃어버렸는 ...
민영기씨는 내기억속에 까까머리로만 입력되어 있는데
이젠, 옆에있는 사람으로 미루어 짐작하건데
흰 머리 듬성등성 멋있어 졌겠네여.
동창모임 사진을 몰래 보았습니다.
더위를 식혀주는 푸른 낙동강상류
무성한 나무 아래의 그늘
청명한 물이 흐르는 계곡 그리고 청량산.
자연처럼 그 존재만으로도 청량제 같은 고향, 그런 사람들이
그리운 계절입니다.
내내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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