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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06-2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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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전대성
 조회 : 3,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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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미~~~ 존거.............
모처럼 들렀더니만 많이들 찾아주셨네요..
그날(동창회 총회시) 지나가듯이 "재산사랑"이라는 홈피제목을 공지했지만,
이처럼 관심을 가지고 방문하여 주실줄은 지도 몰랐지라우.......
제 홈피도 아니면서 괜히 반가웁고, 눈물이 글썽대 지는 이유는 아마도???
오회장!!
그날 가시다가 졸지는 않으셨는지...
역시 이쁜글 올려주시는거 보니까 거 뭐시냐 옛날 까까머리적 문학소년의 티가 남아있는거 같아서 넘 좋아라.ㅎ
마음이 곱고, 생각이 깊은 사람은 시를 쓴다는데.....
이제부텀은 직접 이쁜 시 써 보시는것이 어떠실지.....
잘 돼면 시집 내는거는 우리 동창회에서 ... 검토해 볼팅께... 으야요?
민영기씨..
당신 나뻐.. 왜냐구??
내가 알기로는 고향을 제일 자주 올라오는걸로 아는데, 삼베바지 방구 새 나가듯이 바람처럼 휑~~하니 다녀가 버리면 어떡혀??? 그러면 안돼지...... 섭허지.........ㅎ
이태영씨...
잘 가셨는지???
전문 등산가님께서 집뒤 언덕처럼 느껴졌을 청량산 등반이 오히려 감질나진 않으셨는지???
그래도 불알친구들 하고 함께한 등반이라서 감회는 새로웠지유???
내년에는 아랫도리 홀라당 젖어가면서 낙동강을 품안에 안고 레프팅 한번 하세나...
신동림씨.....
정말 오랫만입니다.
이런 가상공간에서만 이럴게 아니라 민상(민영기) 말처럼 내년에는 세트로 한번 참석하심이 어떠실지????
그런다고 세금 더 나오는것도 아닐테고...
참석한데서 누구 흉볼사람도 없을테니 워쪄??????
장병곤씨...
하시는 사업 언능 번창해서 담에 회장 한번 하시고, 조자룡이 칼빼듯이 찬조금도 듬뿍 뽑으실수 있도록... 기대하면 안될까????? 괜찮겠제????
어이 양회장!!
주인께서 요즘 많이 바쁘신가 본데...
처음 한 잔소리 참고하셔서 집안단장 언능 끝마쳤음 엄청 고맙겠고, 갈산도랑 물고기 잡아서 혼자 끓여먹지 마시와요...........종수 들으면 침 흘릴라...ㅎ
글구,
금년도 송이로 때돈 벌으시고, 아울러 산자수명하고 인정이 넘치는 우리의 영원한 마음의 안식처 재산을 삼천리 방방곡곡에 널리 알리시도록 거듭 부탁드림니..
뭐...
형편이 되면 푸~~~~욱 퍼진 갈퍼드래기라도 좀 넉넉하게 냉동시켜 놨다가 내년도 모임때 찌게라도 한냄비 끓여 보든동.......ㅎㅎ
시르머 마고........ㅎ
여기를 찾아주신 동창생 여러분들!!
항상 방구탕탕 잘나오고 신체건강한 나날들이 되시길................
또 봅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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